[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포항해동MJF라이온스클럽과 협력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125세대에 농협 상품권을 전달했다.
박수광 포항북부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고향에 남겨둔 가족에대한 그리움이 클 북한이탈주민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역사회 공동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길잡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대한 의사를 표명했다.포항북부경찰서 신변보호관들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추석 안부인사와 함께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상품권을 받은 북한이탈주민들은 추석명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역사회의 선물 마련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