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손수레나눔봉사단)은 민족고유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김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수제양갱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정나눔은 가족봉사단 22가정이 참여했으며, 김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44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선우 가족은 “매년 추석 때 마다 참여하는 봉사활동이여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만들고 손수 편지도 직접 쓰면서 맛있게 드실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니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가족단위의 자발적인 봉사단체로서 매월 셋째주 일요일 정기활동(복지시설봉사, 자연보호, 나눔활동), 한부모가정 주1회 릴레이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바람직한 가족의 가치 형성, 가족의 건강성 향상 및 지역사회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