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후포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관내 해역의 위험·유해물질(HNS) 유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울진해경 방제과, 구조대, 방제22호 승조원 등 인원 20명, 화학보호복, 공기호흡기, 열화상카메라, 가스탐지기, 제독 설비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이날 훈련은 80톤급 어선이 입항하던 중 원인 미상으로 갑판 냉매(암모니아) 이송 파이프가 파손돼 암모니아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유출물질 대응정보 파악 △부상자 인명구조 △오염지역 탐지(위험구역 설정) △누출부위 봉쇄 △확산방지·제독(환자 및 장비) 등 단계별로 훈련을 진행했다.울진해경 관계자는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신속한 화학물질 사고 수습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