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지난 9월 16일(토)에서 17(금)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3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 과학토론(중학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3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까지 꾸준히 과학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개최하고 있는 대회이다. 이번 전국 청소년 과학페어에 과학토론, 융합과학 2개 부문에 도대회를 통과한 12명의 학생이 경북 대표로 참가하였다.각 시도별 대회를 거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하여 축제의 현장을 즐겼으며 특히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시도대회 예선을 거쳐 올라온 88명의 지역 대표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과학토론 중학부 대상을 수상한 영동중학교(교장 김영순) 3학년 표민기 학생은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자가 되고자 하는 꿈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되어 기쁘다.”, 2학년 오성진 학생은 “새로운 관점의 문제가 나와 당황했지만 시대회와 도대회 때의 경험과 꾸준하게 대회를 준비해왔던 노력이 바탕이 되어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 교사상을 수상한 권오일 선생님은 “지도기간 동안 학생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큰 보람이었다. 열심히 노력해준 학생들과 과학토론 업무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이승수 원장은 “오랜 기간 전국대회를 준비하여 경북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참가학생 12명 모두와 지도교사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초과학 확산 및 미래교육에 앞장기 위해 현장 지원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