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지역 내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14~18일까지 여론 수렴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고용주에게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하는데 불편 사항과 근로자에게는 임금체불 및 노동 강요 등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 등에 이르고 있다.또한, 군은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근무시 만족도 등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4년도 농촌 인력수급 계획의 기초자료 및 사전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군은 MOU 직접고용 방식으로 109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 결혼이민자 100여 명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배치해 영농에 도움을 주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프로그램운영 개선 방향 참고는 물론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이 다가오면서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체류 기간 연장과 재입국 추천제도 홍보 등 농촌 인력수급 공백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