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최근 국립식량과학원과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에 대한 혁신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농업 현장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앞서 의성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선정돼 95ha 규모의 한지형마늘 재배단지에 지능형 스마트 관수시스템을 구축했다.또한, 스마트 농기계 등 스마트 시설·장비를 5G 통신망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단지를 사곡면 오상들 일대에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2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협약은 △노지 스마트농업 요소기술 적용 및 검증 △노지 스마트농업 현장 테스트베드 운영 및 실증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및 정보교류 등을 협력키로 했다.서효원 원장은 “노지 스마트농업에 개발된 기술을 마늘에 접목 지원 등 차별성 있는 마늘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의성의 스마트농업 발전의 중요한 발판은 물론 지역 농업인들께 혁신적 농업 기술을 제공해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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