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지난 13일 개최된 2023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서구의 장모(50대, 중·장년층 부문)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구에서 전국 본선대회에 출전한 19명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정보취약계층(장애인, 고령층·장년층, 결혼이민자, 디지털배움터)에게 정보화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대국민 디지털 포용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서구는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이미지 편집, SNS 활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 내 디지털 체험존을 설치해 키오스크, VR 등 다양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금상을 수상한 장모 씨에게 “2023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확대해 디지털격차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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