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회복지종사자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과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기념식은 복지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1부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2부에는 장애인합창단 공연,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내빈과 행사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고 화물터미널이 없는 빈껍데기 신공항 이전 반대가 구호가 눈길을 끌었다.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김주수 군수는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신공항 이전과 공동합의문 이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희망찬 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