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부터 농촌생활의 활력 도모와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교육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센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교육은 농촌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창업가능성을 제고하고, 농촌 여성일자리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과정은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에 대한 교육`을 군 로컬푸드 2층 회의실에서 매주 화, 목요일 4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또한, 교육내용으로는 수납전문가의 이해, 기본 원칙 등을 다루는 이론교육과 옷 개기 실습, 소품 정리수납, 거실 정리수납 등을 다루는 실습 교육과정 등이다.특히, 교육과정은 체계적이고 정리수납의 원칙과 방법, 정리된 환경을 통해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모(50)교육생은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취득 교육은 일상에서 활용할수 있는 만큼 자격증을 꼭 딸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수업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전했다.김동진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농촌여성들에게 정리 컨설턴트, 관련강사 등 일자리 창출 기회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