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시기에 맞춰 시내지역 상주초 등 5개 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깔만으로 자신이 지나는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점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인식해 안전운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주시는 상반기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옐로카펫, 안전운전유도선 설치를 완료했고,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도 이번 5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연말까지 지역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정비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기대된다”며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