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3~14일까지 지역에서 베트남 등 외국인 선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스마트폰 그립톡을 외국인 선원 및 선장, 선주들에게 나눠 줬고 외국인 불법체류 및 마약류 불법 소지·투약 등 국제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와 선주·선장 대상으로는 인권침해, 임금 체불 등 인권 보호 교육 및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상호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폰 그립톡은 해양경찰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물품으로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4개국 언어로 번역된 외국인 범죄예방 가이드북이 담긴 QR코드가 새겨져 있어 외국인 선원들의 국제성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외국인 선원 관련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실시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용주와 외국인 선원 간 공감·신뢰를 형성해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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