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고등학교는 최근 울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레저과와 관련한 진로탐색을 위한 초청강연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울릉크루즈(주) 김귀홍 선장은 선장이 되기까지 걸어온 과정과 함께 미래 유망 직종인 항해사의 직업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 이호진 항해사는 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 후 산업요원, 상선, 여객선 항해사,   요트선장으로 재직했던 경험을 설명하면서 선박직의 높은 연봉과 복지 및 병역특례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도 했다.    이 항해사는 "항해사로서의 워라벨을 유지하며 각종 취미 활동을 통해 풍요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며 중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울릉도 유일의 이 고등학교는 현재 2025년 착공 목표로 그린스마트(학교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통과, 경영회계과, 해양레저과를 운용하고 있다.   정석주 교장은 “울릉군 해상교통에 대전환을 이끌어준 울릉크루즈의 직원들과 함께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진로 설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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