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인피니티 이엔지, 청담한방병원, 구미 그린리더클럽과 함께 인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감예방접종비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으며, 구미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중·고등학생 50명)이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200만원의 접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규왕 인피니티 이엔지 대표는 “최근 기사나 주변의 이웃을 돌아봤을 때, 제때 독감을 예방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이웃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철 청담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요즘 독감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환절기에 우리 아이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중고액 후원자 모임인 구미 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모였으며, 장학금 지원사업, 양심우산 지원사업, 의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054-273-7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