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급식에 힘을 쏟고 있다.
포항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4일 영양사가 없는 울릉도 어린이급식소 2개 기관에서 어린이 및 위생관리책임자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순회 방문은 △어린이, 조리원, 위생관리자 맞춤 교육 △도마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 △조리 교육 △어린이 교육 및 바른 손씻기 체험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특히 어린이 교육은 탄소중립 그림책 교육을 통해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분리수거 실천을 할 수 있게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밌는 놀이 교육을 진행하고,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미끄럼틀 놀이기구를 이용해 ‘몸속소화기관 알아보기’와 ‘건강밥상 차려보기’등 어린이 맞춤형 체험식으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손씻기 체험교육 박스를 활용해 형광로션으로 어린이들이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보면서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남한권 군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더욱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 제공으로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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