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3~14일 읍․면 회의실에서  지역구 군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주민참여예산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공청회는 다음해 예산 편성과정에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또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 기회를 보장해 재정민주주의와 주민 실익과 편의를 최대한 높히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건의와 토의를 이어 가면서  생활환경 개선 사업, 도로·하천 정비 사업, 위험지구 보강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들은 사업별로 해당 부서별 심의를 거쳐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군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 최종 확정된다.이 자리에서 남한권 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했다”며 “건의된 사업들을 실무부서의 사전현장답사 등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해 내실있는 예산을 편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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