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는 내년 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정확하고 공정한 개표관리를 위해 소속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1일 개표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에서는 사전에 준비된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 총 8600매의 모의 투표지를 실제 개표와 동일하게 접수, 개함, 투표지분류기 운영, 심사·집계 등 전체 과정을 거쳐 개표한다. 이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개표 절차를 숙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모의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및 처리요령을 훈련하며, 효율적인 개표관리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표관리를 위해 매년 개표 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무결점 개표관리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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