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는 세계화 추세에 따라 결혼, 노동, 교육 등에 의한 체류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증가에 따른 경산시 외국인 주민 비율이 4.2% 차지하며, 경북에서 외국민 주민 순위 1위이다. 경산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현장에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7회 550여 명(4.6%)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전용교실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거점시설 및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교육을 지속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각 대학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 전용교실 활용 실생활 체험 안전교육 △ZOOM·메타버스 프로그램 활용한 비대면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세계화 추세에 따라 체류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외국인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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