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12일부터 15일 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이 있는 식품접객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 4명(공무원 4) 구성하여 안전점검을 펼친다.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규정에 따라 관내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접객업소 내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손해배상보험 가입 여부▲시설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교육 이수 독려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이수 여부▲안전검사 실시 여부 및 이행 안내▲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놀이시설 수리 보완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실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관리주체가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어린이 안전사고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식품접객업소 내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각별히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