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는 14일 추석을 맞아 취약가구 20가정에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로 샤인머스켓을 배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명절음식은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회비로 마련하였으며 저소득 독거노인, 독거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명절에 여러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음식을 전달함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흥해읍에 있는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긴급 구호비를 지원하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강석암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 음식 나눔을 통해 취약가정에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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