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은 9~10월경 많이 발생하는 초대형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사전에 주민대피소 9개소를 점검하였다.이번 점검은 기존에 지정된 대피소 5개소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지정된 4개소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하여 머물수 있는 적절한 장소인지 다시 한번 살피고, 주민들이 대피소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물품, 장비 등을 준비하여 대피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여 재난 발생시 주민들이 불편을 격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였다. 신구중 대송면장은“태풍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각 대피소를 면밀히 점검하겠으며 여러 재난 상황의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산사태나 침수위험지역 거주 주민들은 재난방송이나 안내를 유념하여 위험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하여 주시기 바라며 한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