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5~8일까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 일환인 도자기 만들기 및 솔바람 기차 체험을 실시했다. 왕피천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맞춤돌봄 대상자 중에서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생활지원사와 함께 총 1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참가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서 바깥나들이 하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날씨에 왕피천 공원에서 솔바람 기차도 타고, 도자기 만들기도 생전 처음으로 해봤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는 매주 2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해 대상자들에게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9명의 생활지원사가 1423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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