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중구는 오는 23일 토요일 향촌동 수제화 골목일원에서 제10회 빨간구두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수제화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축제는 남일해 가수의 축하공연, 가요제, 팝페라 앙상블, 통기타 공연, 명품수제화 경매는 물론 반려식품 나눔행사, 생활공예품 체험, 퍼스널 풋프린팅, 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류 구청장은 중구의 명물골목 중 하나인 수제화 골목에 위치한 ‘편아지오’(대표 우종필, “제4회 수제화 명장”)를 방문해 직접 구두를 맞추면서 침체된 수제화 골목 활성화를 위한 선봉장 역할을 자처함은 물론, 주변 상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판매, 주차장 확충, MZ세대 감성 있는 골목 활성화 방안 마련, 수제화 축제 프로그램 제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경청하는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해 수제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구두한 켤레를 맞췄다”며 “빨간구두이야기 축제가 골목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수제화 골목을 포함한 명물골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