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5~27일까지 직원 및 자매결연단체가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소비심리위축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구청 직원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8개 전통시장의 부서별로 지정된 담당 시장에서 1점포 1개 상품 이상 장보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15일 대명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실시될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남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그룹, 대구은행,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하나새마을금고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에서도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장보기 행사 시,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기조로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사업`의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이 만성적인 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풍성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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