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문경중학교에서 학교관계자(문경중학교, 총동창회, 학부모), 문경시청관계자(총무과, 새마을체육과) 등을 대상으로 가칭)문경학생수영장 건립에 대한 설계설명회를 열었다.이 설명회에서 그동안 일부 교육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 내용과 학생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사업의 추진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설계자인 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수영장 개요 및 배치와 평면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문경교육지원청에서 문경시민과 학생들의 시설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가칭)문경학생수영장은 부지면적 5243㎡, 연면적 1868㎡(지상1층/지하1층) 규모로 성인풀 25M 6레인(학생용 2레인 포함)과 유아풀을 설치 계획으로 일일 최대 7~800명의 이용자 및 학생들의 건강과 수영 실기 교육 여건 제공 등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문경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종하는 “학생수영장 건립 사업은 지역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복합화 사업으로 이번 설계설명회에서 표출된 의견을 반영하고 어디 못지않은 학교시설을 완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