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수학의 원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는 과정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구체적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오는 16일 서구문화회관 광장에서 ‘제1회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는 수학 체험전’을 개최한다.이번 체험전은 서구 BOOK&평생학습 워터BOMB페스티벌과 연계해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가로 막대와 세로 막대로 공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배열해 자연수의 약수를 구하는 교구 ‘공으로 배우는 약수’, 정사각형 넓이로 피타고라스 정리를 관찰하는 교구 ‘피타고라스 회전기’를 비롯한 18종의 수학교구 체험 부스와 평면의 모양을 어떻게 자르고 붙여야 가장 완벽한 구에 가까운 공의 모양이 되는지 확인하는 축구공 만들기 외 3종의 수학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학교 교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구 체험을 통해 수학이 어렵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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