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사업장 내 근무자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에서는 오는 19일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대구교통공사 경전철 차량기지사업소에서 사업소 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해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관리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3040세대가 집중 홍보 대상이다. 이 캠페인에서는 정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수칙 및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고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에 관련한 O/X퀴즈 시간을 가진다. 또한 비만, 절주 사업과 연계 운영해 관련 교육자료 전시 및 O/X 퀴즈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북구 지역 내 근로자들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이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