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남구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호)는 지난 13일 추석명절과 부조장터 문화축제(9.16~17일)를 앞두고 대청소에 나섰다. 여름철 방치된 불법쓰레기, 주요 도로변 및 공한지 등 쓰레기 불법투기가 잦은 곳에 연일읍 직원, 자생단체, 환경관리원, 주민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연일읍 행정복지센터는 날씨가 서늘해지고 중명생태공원과 부조장터길 등 주요 명소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 산책로를 비롯해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하천변 쓰레기 수거와 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1회용품 사용금지 홍보 등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함께 전개해 깨끗한 연일읍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창호 연일읍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연일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클린업 연일읍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