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남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홀트아동복지회 포항후원회장 김찬금)은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청(야구장 E1 게이트 부근)에서 대학교 진학 등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후원하고자 수익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남구청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은 2007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 포항후원회(이하 홀트포항후원회) 회원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종합민원실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2인 1조로 민원 발급을 안내하는 등 친절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후원회는 1973년 서울후원회를 시작으로 전국에 12개의 후원회를 운영 중이며, 홀트포항후원회는 1999년부터 각종 복지사업 지원활동,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봉사활동과 전국수련회 개최, 어려운 청소년 자립생활 지원금 전달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였다. 김찬금 홀트포항후원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고아원을 퇴거하는 청소년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밝혔다. 정해천 포항시 남구청장은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시는 홀트포항후원회의 바자회 개최에 감사드리며, 자립 준비 청소년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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