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읍 여성자율방범대 대원이 지난 12일 오후 9시께 실종 신고된 노인을 발견해 구조했다.
영덕읍 여성자율방범대는 고령의 노인이 제피 수확을 위해 산에 올라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신속히 산악 수색을 실시해 어두운 산골에 앉아있던 실종자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안해원 영덕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신속하고 면밀한 산악 수색으로 실종자를 찾을 수 있었다”며 “지역 내 범죄예방과 치안 질서 확립에 기여해 준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