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상주시 출신 유명 가수 방주연(72세, 여)씨를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 상주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해 온 방주연 씨는 1970년 ‘슬픈연가’로 가수 데뷔 후 정(1971), 자주색 가방(1973)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여성회장 직을 거쳐, 현재는 한국셀프휠링파워연구소장 직을 맡고 있다.
또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유명 가수로서 현재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체질별 식생활 길들이기(2006)’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미술작가 활동 등 뜨거운 열정과 다양한 재능으로 오랜 기간 대중의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방주연 씨는 앞으로 상주시 홍보대사로서 각종축제·문화·관광 등의 분야와 시정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축제 행사에 참여하는 등 상주시 이미지 제고와 위상을 더 높이는 데 활약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주연 씨는 “내가 가진 애향심과 역량, 경험을 아낌없이 활용해 내 고향 상주의 다양한 가치들을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그동안 방송 출연 시 보여준 상주에 대한 애향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방주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한 홍보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과 대중들에게 받는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상주시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