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사단법인 무트댄스는 오는 9월 21일, 9월 24일 양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BE-MUT’ 2023 무트댄스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본 공연에는 김정아 예술감독의 신작 발표를 시작으로, 무트댄스 안무가들의 제24회 워크샵 퍼포먼스를 통해 여러 작품을 올릴 예정이며 무트댄스 신작 발표와 더불어 무트댄스 안무가들의 대중적이고 일반적 주제에 대한 현대적 해석이 가미된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공연이 구성된다. 더 나아가 무트댄스 만의 예술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활기찬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에는 무트댄스 김정아 예술감독이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의 1&7에서 안무자로 선정된 작품 `101%`의 내용 및 움직임을 확장시켜, 작품‘Critical Point’를 발표한다. 김정아 예술감독은 작년 1&7의 안무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안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본 공연의 작품 ‘Critical Point’를 60분으로 구성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본 작품을 통해 김정아 예술감독은 무트댄스의 예술세계를 더욱 확고히 하여 관객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돕고, 무용공연계의 구성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창작적 선택지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9월 24일에는 제 24회 ‘Work-shop Performance’가 공연된다. 그동안 한국 창작 춤의 명맥을 이어온 무트댄스 단원들의 새로운 창작 작품을 올려온 워크샵 퍼포먼스는 공연 때마다 새로운 표현과 움직임에 대한 기대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무트댄스의 다양한 안무가들은 본 공연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대중적인 주제에 대해 무트댄스만의 예술적 움직임을 기반하여 현대적으로 해석할 것이다. 이로 인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움직임과 스타일이 긍정적인 새로움으로 구현될 수 있을 것이며 무트댄스의 안무가들은 개인의 독창적 예술세계 또한 전파하고자 한다. 본 공연에서는 무트댄스의 김주연, 나주은, 도예은, 이혜인이 신작을 선보인다. 무트댄스는 독립적 창작 정신에 근간하여 현대 한국 창작춤의 창조적 예술성을 조금 더 끌어올려 보다 새로운 무용의 흐름을 조성하는 축제의 장의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 또한 문화예술계의 여타 구성원들에게 창작 욕구를 불어넣고 공연예술계 전체에 대한 참여적 동기를 고취시키고자 한다. 본 공연을 통해 무트댄스만의 움직임 스타일과 예술세계의 전파하고자 하며,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 본 공연에서 기획된 작품들과 무트댄스 구성원들의 움직임은 우리 공연예술계를 이끌어 갈 또 다른 컨텐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