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원 덕업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과 복지연구소의 한대권 이사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의 개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활동 사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등을 강의했으며, 복지 위기 가구의 효과적인 발굴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변의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제보 등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강화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포항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70여 명을 운영, 돌봄 위기 가구, 취약가구 등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