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이승수)은 제31회 경상북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을 9월 9일(토) 과학원에서 개최하였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지난 6개월 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주어진 시간 동안 발표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 평가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참가한 동아리는 메이커, 친환경 프로젝트, 자연 관찰, 천체 등의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였다. 동아리발표대회는 동아리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공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이며, 동시에 창의성과 능력을 뽐내는 자리이다. 이에 학생들은 각자의 활동 내용을 자신감있게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선후배 간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교류하며, 과학적 탐구를 수행하는 과정에 대해 서로의 우수한 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 결과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급별 금상과 은상 수상팀은 경상북도 대표 자격을 얻어 10월 14일(토)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이승수 원장은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한층 더 성숙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본원은 과학 체험활동 참여기회 제공 및 지원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