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에서 민·관 합동 수중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수중 수색 훈련에는 울진해경서 지역 내 해상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조 세력의 효율적인 팀워크 구축을 목표로 울진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영덕구조대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여름 성수기 이후 낚시 객이 증가함에 따라서 지역 내 사고 다발 구역 갯바위 낚시 객 추락사고를 가정한 인명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발생했던 해상 합동 수중수색 사례를 되돌아보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수중수색 구조기법을 모색하며 진행했다.특히 광범위 수색이 가능한 드론 장비를 이용해 공중으로 신속히 요구조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신구조기법을 동원하며 국민의 재산과 안전 확보를 위해 나날이 발전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여줬다. 울진해경구조대장은 “이번 민·관 합동 수중 수색훈련을 통해 구조지원 세력 간의 팀워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고, 안전한 울진·영덕 바다를 위해 앞장서고 발전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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