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사격연맹은 지난 10일 문경관광사격장에서 ‘2023 문경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를 개최했다.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문경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전국의 클레이사격 동호인들의 참여를 통해 클레이사격 발전과 여가 생활로서의 클레이사격이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럽대항 단체전과 아메리칸트랩 개인전, 장년부, 여성부로 나눠 치러졌다.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 두께 25㎜, 무게 100g의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쏴 맞추는 경기이다. 장전할 때의 긴장감, 총소리와 함께 산산이 부서지는 오렌지색 접시 그리고 탄피를 제거할 때의 경쾌한 소리가 클레이사격의 묘미다.유시일 행정복지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클레이사격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반인의 클레이사격에 대한 관심 유도와 클레이사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자연을 벗 삼아 하늘을 나는 목표물을 명중시키는 짜릿함은 순간순간 느끼시길 바라며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한 순간에 날려 보내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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