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9일 제15회 경상북도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도내 20개 시군에서 15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축구, 피구, 발양궁, 줄다리기, 미션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을 시군 대항으로 치른 이 대회는 김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했다. 특히 올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지회의 사회복지사도 대구광역시로 편입됐지만 올 체육대회까지는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참여했으며, 마지막 1등 경품에 군위군 지회의 회원이 당첨되는 등 많은 회원의 환영과 박수를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혜의 자연환경,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경상북도 사회복지사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와 유치 100만 서명도 함께 진행됐다.강창교 회장은 대회사에서 “체육대회는 단순히 체육활동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우애와 연대의 장이며, 사회복지 전문직 고유의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행사”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건강과 안전이다. 지나친 경쟁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그동안의 고충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북도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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