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소방서는 11일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기술능력 평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의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화재분야) △로프하강 및 등반(구조분야) △외상환자 평가(구급분야) 이다.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현장대원의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적잘한 대응능력이 온전하게 발휘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무별 수련도 향상시켜 대원 본인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대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