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1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어르신 세대에 선식을 전달하는 ‘든든한 영양간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 동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동구 희망Dream’ 의 기획사업 중 하나로, 3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도 저소득 독거어르신 세대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선식을 지원했다. 이번에 마련된 선식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독거어르신 세대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해져 소외된 취약계층 또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