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청우회는 지난 9일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청우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여성농업인으로 일손이 부족한 화천리 김모(66)씨 농가에서 고추수확 작업으로 진행됐다.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농가를 찾아가 고추를 조금이라도 더 수확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고, 결과적으로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일손을 지원받은 화천리 김모 씨는 “올해 고추수확 하는데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회원분들 덕분에 한시름 덜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고추수확에 임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재훈 영양군청우회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하루였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함께 도울 수 있는 영양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을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와 고추 수확을 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군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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