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의회는 지난 7일 제244회 임시회 안건 심사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내실을 기하고자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는 민간위탁 사업장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상리테니스장 △감삼테니스장을 잇달아 방문해 민간위탁 재위탁 안건 심사를 위해 각 시설 관계자와 부서장으로부터 시설현황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면서 애로사항과 재위탁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규근 기획행정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와서 보니 시설물의 정확한 상황과 현장의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내실 있는 안건 검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사회도시위원회는 이번 추경에 사업비가 반영된 △새길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이현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인동촌 건강나눔센터 시설보수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시설보수 사업에 대해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김한태 사회도시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와서 확인하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사업추진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추경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 서구청으로부터 제출된 추경안의 예산규모는 1회 추가경정 예산액 5754억8천만원보다 30억원이 증액된 5784억9천만원이다. 서구의회는 6~15일까지 소관 상임위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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