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혁신센터는 지난 6일 로컬형 창업 지원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인 ‘로컬 임팩트 창업가 클럽 @청도’ 참여 기업들의 성장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도혁신센터 주관, MYSC(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하는 ‘로컬 임팩트 창업가 클럽 @청도’는 지난 6월부터 시작돼 경북 및 청도 지역 창업가들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다.경북 및 대구, 청도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및 2년 미만의 14개 초기 창업 기업은 스타트 트랙으로 참여해 로컬 비즈니스 3개의 축, 린 브랜딩 등의 기초 교육과 실습형 창업 교육을 수강했다. 아울러, 신규 아이템 발굴이나 개선을 모색하는 설립 2년 이상의 6개 기업은 임팩트 트랙으로 참여하여 기업현황 진단 및 경로 점검 등의 컨설팅을 제공받았다.이번 성장공유회는 로컬형 임팩트를 위한 비즈니스 경로 설정 리포트 전시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정리된 비즈니스 모델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인사이트 발표가 진행됐다. ‘로컬 임팩트 창업가 클럽 @청도’ 참여 기업 할_배스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로컬 기업이 만들 수 있는 임팩트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로컬의 맥락에 맞는 성장방식과 조직형태 등 다양한 경로를 파악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청도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성을 재발견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임팩트를 창출하고 싶은 창업가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추구하는 경북-청도의 기업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향후 이 기업들의 성장을 독려하고, 지역에서 자생적인 로컬 임팩트 비즈니스의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도혁신센터는 주민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 느슨하게 연결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를 만드는 공동생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996-9953)로 문의하거나 SNS 채널(litt.ly/cheongdo_cmz)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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