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7일 온정면 광품2리, 근남면 구산3리 하천에서 다슬기 어린 치패를 방류했다.울진군 주관으로 온정면 광품2리, 근남면 구산3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다슬기 어린 치패 12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다슬기는 각고 0.7㎝ 이상으로 울진군에서 직접 매입해 방류했다. 다슬기는 연체동물로 물이 깊고 물살이 센 하천의 바위틈에 무리 지어 서식하며, 높이 약 3㎝, 지름 약 1.2㎝가 보통이며, 큰 것은 높이가 6㎝에 달하는 것도 있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며, 눈의 충혈과 통증을 다스려 시력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환경오염, 남획 등으로 고갈되는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하여 다슬기 어린 치패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연 생태계복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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