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중독질환에서 회복 중인 독거 세대의 생일지원 프로그램인 `다온 : 다 함께 온 마음을 전하는`을 시작했다.`다온`은 매월 1회 생일자 축하 파티, 선물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 소감 나누기로 진행되며, 생일 파티 선물과 음식 등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질환에서 회복 중인 회복자들에게 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참여한 회복자는 “아무도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챙겨줘 고맙고, 나도 집단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 앞으로 음주를 자제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음센터)는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게임, 약물) 대상자 및 가족에게 상담‧치료‧재활‧일상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독 문제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음센터 ☎054-474-9791~2, 누리집(https://www.gmaddiction.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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