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소방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화재안전 취약계층인 지역내 외국인(다문화가구)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설치지원 사업은 세계화 추세에 따라 국내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화재피해도 늘고 있어 다문화가구 등 외국인 거주자의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따라서 단독ㆍ다세대ㆍ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외국인 55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 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3개씩 무상으로 지원하며 설치시 화재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감지기 관리요령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 “지역내 외국인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구 등 우리 곁의 소중한 이웃인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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