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3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7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임수익 강사 주재로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업유형별 주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 참여자들에게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와 유해 위험요인 대처 등을 숙지시켜 불의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70명 선발모집에 1236명이 신청ㆍ접수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선발자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주 30시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자는 53개 부서ㆍ기관에 배치돼 지역특화사업,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추진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주의로 인한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