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군수, 군의회 의장, 울진군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임원, 수강생 25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진군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은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울진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사업이다. 총 10차시(3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 평생교육기관장 등 평생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의 질적 향상 및 수강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러한 군의 노력과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집 둘째 날에 정원이 마감되는 결과를 달성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해 앞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 전체가 행복할 수 있는 평생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울진군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