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6일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소통‧공감 ON, 군민행복 UP`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31개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1천여 명의 주민을 만나는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했다. 선남면장이 군 현안업무 및 2023년도 선남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팀별로 안내사항을 전달했으며, 이어 주민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당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총 183건의 질의‧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가운데 86건의 질의에 즉답하고, 가로등 설치, CCTV 설치, 농로 포장 등 97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면 자체적으로 처리 가능한 사업은 빠른 시일내에 조치완료 했다, 자체 해결 불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있다. 김홍식 선남면장은 “선남면 31개 마을에서 들은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세밀하게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항상 귀를 열어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