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임신,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3시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군은 임신, 출산, 튼튼육아 행복교실 1기 ,2기운영에 이어 3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임산부 요가교실은 골반근육강화자세, 골반균형잡기자세, 역아방지자세, 임산부 치골·골반허리 등 통증줄여주는 자세, 힘주기 호흡법, 운동부기 예방좌법 등으로 4주간 진행된다.임산부 요가는 임신으로 인한 근육·관절·인대에 가해지는 긴장감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주고, 골반과 복부의 근육을 강화해 점점 커지는 자궁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아울러 자궁과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주고 복근을 길러주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한 임신과 안정적인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자녀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임산부‧예비부모 대상으로 1박 2일 임산부 가족 힐링아카데미 등의 교육을 준비 중이며, 자세한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출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