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관광진흥공단이 지난 5일 신필균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8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직·관리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한국양성평등진흥원에서 위촉된 김향숙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의 맞춤형 별도교육이 의무화되면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평등 직장분위기 조성 및 행복한 일터를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의 함양 △성희롱·성폭력에 관련된 편견과 오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방안 △2차피해 보호방안 및 사건처리절차 △고위직의 역할과 실천사항(책임과 의무) 등의 소주제가 강의됐다.신필균 이사장은 “오늘 교육이 우리 임직원들의 자세를 다시 한번 더 가다듬는 계기가 돼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의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인지 감수성의 향상으로 공단 내 성희롱·성폭력 및 2차피해를 예방해 좋은 일터 만들기에 우리 공단 임직원(관리직 등)들이 책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매년 전 직원 대상의 4대폭력 예방교육 및 2021년 관련법 개정으로 의무화된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신속한 처리 및 피해자 보호와 2차피해 방지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원을 지정하 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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