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일 안계면 용기1리 소재에서 골목정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주도한 제2회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 축제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행사는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 중 마을공동체 강화일환으로 주민주도형 골목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안계면 등 이웃면의 주민들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행사는 제2회 안계 이웃사촌 골목정원 축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용기1리 주민들의 골목정원 및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행사는 서부권역 동아리(꽃사랑골목사랑, 분리스타, 경북제대로알기 등), 지역청년들(틈, 오밀조밀 )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2400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골목정원축제는 먹거리, 동아리 제작품 판매, 체험부스, 골목정원 스탬프투어 및 어린이 체험‧놀이공간 운영 등이 인기 끌었다. 특히, 골목정원 축제행사 중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안계면에 전달해 향후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쓰인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골목정원 축제를 통해 소통하는 모습은 지역 주민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 것 같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kind=link}
